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0년도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523명을 8일 발표했다.
올해 일반직공무원 임용시험은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산하기관과 각급 학교에 근무할 지방공무원을 충원하기 위해 지난 6월 13일 필기시험, 9월 17일 면접시험의 과정을 거쳤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410명(장애인 34명, 저소득층 10명 포함), 사서 55명(저소득층 1명 포함), 전산 5명, 보건 2명, 공업·시설 10명, 경력경쟁임용 공업·시설 9명, 시설관리 32명(국가유공자 4명 포함) 등이 최종합격했다.
여성합격자는 341명(65.2%), 남성합격자는 182명(34.8%)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교육행정(일반)직 남성 11명, 사서(일반)직 남성 3명, 시설(건축) 남성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보면 26~30세 합격자가 216명(41.3%)으로 가장 많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18세(02년생, 3명)로 경력경쟁 임용시험에 지원한 고3 재학생들이며, 연령이 가장 높은 합격자는 52세(68년생, 남)로 교육행정(일반) 직렬 지원자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어려운 시험을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이수한 뒤 2021년 1월 1일부터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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