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진자 다시 세자릿수…추석 이동 영향?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일주일 만에 세자릿수로 늘었습니다.
이중 국내 발생은 94명으로 역시 12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동안 추석 연휴 기간의 코로나19 확산 여부가 이번 주 중반부터 수치로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이에 따른 영향인지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2. 빌 게이츠 "보건·경제 균형 잘 잡은 한국"…K 방역 신뢰도 세계 2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보건과 경제 사이에 균형을 가장 잘 잡은 나라로 우리나라와 호주를 꼽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과 스페인 공동연구팀이 각국의 코로나19 대처능력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가 전 세계 2위를 차지했습니다.
3. 오늘 노벨화학상 발표…현택환 교수 유력
오늘 저녁 노벨 화학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나노입자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현 교수는 생물학과 의학 시스템 등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나노결정 합성에 기여하면서 노벨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4. '임신 14주 낙태 허용' 오늘 입법예고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 나온 지 1년 6개월 만에 정부가 낙태죄와 관련한 형법과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합니다.
개정안에는 임신 14주까지의 모든 낙태는 처벌하지 않고, 이후 24주까지는 성폭행이나 경제적인 사정이 있을 때만 낙태를 허용하는 방안이 들어갈 걸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임신 뒤 일정 기간 이후의 낙태에는 처벌 조항이 유지될 전망이어서, 낙태죄 전면 폐지를 주장해 온 여성 단체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5. 트럼프 퇴원 후 폭풍 트윗…TV토론 의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사흘 만에 퇴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풍 트윗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퇴원한 날부터 13시간 동안 무려 31건의 트윗을 쏟아내며 사실상 트윗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고.
더불어 오는 15일로 예정된 2차 TV 토론에 참여할 의지까지 내비쳤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가장 핫한 뉴스, 프레스 나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