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형 강소기업 청년인턴십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 = 서울시] |
'청년 인턴십'은 시가 청년인턴 채용 인건비 월 250만원을 지원해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에서 인턴십 기간 이후 '직접 채용' 시 1인당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정규직 일자리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661개 서울형 강소기업 중 인턴채용을 희망하는 150여개 강소기업(기업별 2명이내)은 직접 오는 23일까지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선발된 청년은 서울시와 청년인턴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이달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업종별·직무별 전문화된 분야에서 인건비를 지급받으며 실무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기업의 역량, 고용안정성, 근무환경, 성평등·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등 일자리 질을 꼼꼼히 따져 청년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총 661개 '서울형 강소기업'으로부터 채용계획서를 신청 받아 지난 달 29일 청년인턴 지원업체를 선정했다.
인턴십 기간 동안 인턴참여자는 실무에서 접할 수 있는 가상과제를 2~4개 수행하며 현직자·전문가의 1:1 코칭으로 개인만의 직무 관련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된다.
시는 인턴십 종료 후 참여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서울형 강소기업에 1인당 근무환경개선금을 1200만원까지(기본 1000만원 지급 외에
서울형 강소기업 인턴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형 강소기업, 서울일자리포털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서 기업별 모집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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