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200만·7급 공무원 300만 돌파

7급 공무원이 300만 명, 박쥐가 200만 명 관객을 각각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어제(16일)까지 7급 공무원은 295만여 명, 박쥐는 196만여 명이 관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7급 공무원은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26일 만에, 박쥐는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18일 만에 각각 300만 명과 200만 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7급 공무원'은 29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워낭소리를 제치고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작 자리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