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흐리고 비 조금…오후부터 찬 공기 유입

【 앵커멘트 】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1>네, 새벽에 남부 곳곳에 내리던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제주도에 5밀리미터 안팎, 경기북부와 영서북부는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은 빗방울만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2>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내일은 무엇보다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0도, 모레에는 9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으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 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현재 하늘빛이 흐리고 곳곳에 옅은 안개가 남아있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오후부터 서해안과 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겠고요. 밤부터는 하늘빛이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 22도, 광주 22도, 대구 23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밑돌며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주간>새로운 한 주는 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가을이 더 완연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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