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검사장은 지난해 6월 출장으로 베트남을 방문했을 당시 태광실업의 현지법인 직원으로부터 만달러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박 전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과 관련해 다음 주에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천신일 회장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선 내일쯤 권양숙 여사를 소환해 박 전 회장에게서 받은 100만 달러와 추가로 드러난 40만 달러와 관련한 의혹을 규명한 뒤 다음 주 중으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신병처리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