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일부 허용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개천절 차량 집회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경찰이 서울 시내 길목 90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차벽과 펜스로 광화문 광장을 봉쇄해 시위자들과 산발적인 대치가 빚어졌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 트럼프, 군 병원 입원…'항체약물' 등 투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군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와 현재 개발 중인 항체 약물을 투약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은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신규 확진 75명…"귀성·귀경객 중 2명 확진"
어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5명 늘었습니다.
최근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추석연휴 귀성·귀경 과정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상가 화재로 2명 사망…추석연휴 곳곳 사고
오늘 새벽 대구의 한 3층짜리 상가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산에서 버섯을 캐던 60대가 추락하고, 섬에서 캠핑을 하던 관광객이 뱀에 물리는 등 추석 연휴 곳곳에서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 [단독] "어린이집 3법 절실"…보조금 사각지대 여전
올해 초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유치원들이 정부 보조금을 제대로 사용하는지 감시할 수 있게됐습니다.
하지만, 똑같이 아이들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은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귀경길·나들이 차량 정체…오후 10시쯤 풀려
추석연휴 막바지 귀경 차량과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4백만 대 넘게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체는 저녁 10시 이후 모두 풀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