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장에 서 있던 여대생을 선로로 떨어뜨린 여중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9살 장 모 씨를 선로로 밀어 다치게 한 혐의로 14살 안 모 양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양은 어제(15일) 오후 5시 반쯤 지하철
다행히 장 씨는 경찰과 시민들에 의해 전철이 오기 직전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인 안 양이 장 씨가 가진 MP3플레이어를 보고, 갑자기 질투가 나 떼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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