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행동하는 자유시민 등이 추 장관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검토 중입니다.
야당은 추 장관이 기자간담회 등의 명목으로 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정치자금을 쓰고, 2017년 1
이에 행동하는 자유시민 등은 "추 장관이 수십차례에 걸쳐 자신의 딸과 아들을 위해 정치자금을 사용했다"며 지난 22일 추 장관을 정치자금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