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이 '촛불사건' 개입 논란을 일으킨 신영철 대법관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린 가운데 서울중앙지법 단독판사들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첫 회의를 엽니다.
서울중앙지법 단독판사회의는 구성원 116명 중 74%인 85명의 소집 요구에 따라 내일(14일) 오후 6시30분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판사회
이번 회의의 공식 안건은 재판권 독립을 위한 제도개선 요구 등으로 정해졌지만, 자연스레 신 대법관의 거취에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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