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동남권발전협의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경 경상대 전 총장, 최광주 광득종합건설 회장, 조용국 양산상의 회장, 박원양 삼미건설 회장, 금대호 진주상의 회장, 권순기 경상대 총장, 전호환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허... |
동남권발전협의회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비영리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부산상공회의소 1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등 부·울·경 공동위원장 22명 가운데 14명이 참석했다.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을 맡은 전호환 전 부산대 총장은 "부산 울산 경남의 산·학·관·민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적인 분들이 발기인이자 공동위원장으로 한자리에서 중지를 모아 결의했고 이 모든 것을 민간이 주도했다는데 가능성과 저력이 있다"고 말했다.
동남권발전협의회는 "우리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산·학·관·민이 하나로 뭉쳐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민간주도 광역협의체"라며 "부·울·경 행정협의체 및 경제계협의체와 더불어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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