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군 "북한, 우리 국민에 총격·시신 불태운 만행"
지난 21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던 우리 공무원이 실종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오늘 오전 군 당국은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 '집단 성폭행' 정준영 5년·최종훈 2년6개월 형 확정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에게 각각 징역 5년과 2년 6개월이 확정됐습니다. 1심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6년과 5년을 선고했지만, 2심에서 정 씨는 반성하는 태도가 고려돼 징역 5년으로, 최 씨는 피해자와 합의했다며 징역 2년 6개월로 감형받은 바 있습니다.
3. 文-스가 첫 전화회담…"한일관계 엄중"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한일 관계를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면서도, 앞으로 일본의 입장을 강하게 요구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는데요. 냉각된 한일 관계가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4. 12월 출소 조두순…피해 가족 "이사 가고 싶다"
오는 12월에 출소하는 조두순이 원래 살던 안산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히면서, 안산시민들, 특히 피해자 가족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당장 형편이 안 되는데도 이사까지 생각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윤희섭 안산시장은 이른바 '조두순 격리법'을 촉구하는 글을 청와대 게시판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5. BTS 두 번째 유엔 연설 "함께 살아내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유엔 총회 연설에 나섰습니다. 오늘 프레스NOW는 이 연설을 들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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