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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북클럽은 학습과 독서를 제공하는 스마트교육플랫폼으로, 국내외 200여개 유명 출판사의 1만여 개 콘텐츠를 기반으로 맞춤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공개되는 도서는 총 100편으로, 기존 회원 대상으로 유료로 제공되는 북클럽 도서 가운데 영유아와 초등생에게 유익한 콘텐츠로 엄선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도서 콘텐츠는 10월까지 웅진씽크빅 유튜브 채널 '북클럽랩(LAB)'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이번 도서 무료 콘텐츠 공개와 관련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정 내 육아와 교육 부담이 늘어난 학부모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아이들 역시 영상으로 제작된 도서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독서놀이 키트 △코딩 도서 △과학실험 키트 등 학습교구도 무상으로 제공해 유튜브를 활용한 홈스쿨링을 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3월에도 개학연기에 따른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자 '스마트올TV'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초등 전과목 학습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유료 백과사전 플랫폼 '웅진스마트올백과'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무료로 공개한 바 있다. 7월에는 학생들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수학 교육 서비스 '스마트올 AI 학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공립 도서관이 장기 휴관하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정에서 편리하게 유튜브로 웅진북클럽 인기도서를 즐기며 색다른 독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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