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10대 여성을 시민들이 선로에 뛰어들어 구조했습니다.
어제(11일) 오전 9시50분쯤 인천시 지하철 1호선 부평역 승강장에서 용산행 전동차를 기다리던 19살 이 모 양이 선로에 떨어졌습니다.
이 장면을 본 43살 이지완 씨 등 2명은 선로에 뛰어들어 이 양을 구조했습니다.
또, 승
이 씨는 이 양에 대해 응급조치까지 마무리해 이 양이 숨질 위기를 넘겼습니다.
구조된 이 양은 평소 빈혈 증세가 있었으며 추락 당시 머리를 다쳐 인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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