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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342번 확진자 A(20대·남)씨는 소사동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직원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 병원 나동 10층에서 환자 등을 이송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 병원에서 A씨와 접촉한 환자 10여명이 감염됐을 수도 있다고 보고 격리 조치한 이후 차례로 검체 검사하고 있다.
병원측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해당 병동 10층을
방역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A씨의 접촉자 중 확진된 사례는 없다"며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곧바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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