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시민단체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행동하는자유시민은 "추 장관이 수십 차례 자신의 자녀에게 정치자금을 쓴 의혹을 밝혀야 한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단체는 "정당하지 못한 목적으로 후원금을 모으고, 정치자금과 무관하게 지출하는 행위는 사기죄에 해당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추 장관이 지난 2014년 11
또, 2017년 1월 추 장관이 경기 파주시의 제1포병여단을 방문한 날, 정치자금 카드가 아들의 훈련소 수료식이 있던 충남 논산시에서 사용됐다고 지적했습니다.
[ 임성재 기자 / limcastl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