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3위로 달리던 영국 선수가 착각해 코스를 이탈했고, 이 때문에 스페인의 멘트리다 선수가 앞지르게 됐습니다.
그런데 멘트리다 선수는 결승선 앞에 멈춰 동메달을 양보했죠.
그는 '이렇게 하는 것이 더 정의롭기 때문'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가르쳐 준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3위보다 더 멋진 4위'는 가르치지 않고 경쟁만 강요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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