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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코텍의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단계 현황 / 사진=오스코텍 제공 |
키움증권은 오늘(21일) 오스코텍에 대해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한 레이저티닙과 아마반타맙의 병용임상 1b상 결과가 고무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주말 온라인으로 개최된 ESMO에서 오스코텍은 EGFR 변이의 85~90%를 차지하는 2개의 변이 중 하나가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91명을 대상으로 한 레이저티닙과 아마반타맙의 병용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타그리소(오시머티닙)에 내성을 나타내고 화학 치료를 받지 않은 EGFR 액손19 결실이나 L858R이 변이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객관적반응률이 36%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객관적 반응률은 100%였습니다.
이에 대해 허혜민 연구원은 "EGFR 변이 폐암 환자에 타그리소가 유용한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으나 타그리소 처방 후 재발된 환자에 대한 치료제가 없어 타그리소 내성에 대한 효능 확인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환자 수가 적은 1b상 데이터이나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의 병용 1차 치료 객관적 반응률이 100%로 현재 1
이어 "이번 데이터 서프라이즈로 인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시장은 학회 발표 데이터에 따라 주가 움직임이 나타나는 선진국형 바이오텍 주가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학회 데이터가 갖는 의미가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