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추가됐습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6명 늘어난 4천156명이 됐습니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 확산세는 다소 완화돼 지난 16일 26명을 기록한 이후 55명(17일)→36명(18일)→41명(19일)으로 30∼50명대를 유지하다가 나흘 만에 2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이 19%에 달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고양 정신요양시설과 관련한 경기도 확진자는 5명 추가된 22명으로 늘었습니다.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해서 2명이 더 나와 현재까지 도내에서 16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 서울 강남
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 비율은 19.2%이며 사망자 3명이 나와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2명으로 늘었습니다.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53.9%, 생활치료센터(4곳) 가동률은 16.1%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