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추석 연휴에 귀성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 추모공원 대부분이 추석 연휴기간 문을 닫기로 한 가운데, 벌초와 미리 성묘를 하려는 행렬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 '경로 불분명' 28% 최고치…"재감염 의심사례 조사"
어제 하루 코로나19 지역발생자가 10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최근 2주간 확진자의 28%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역대 최고치로, 방역당국은 국내 재감염 의심사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개천절 집회 안 가요"…전세버스 거부 확산
개천절과 한글날 서울 도심 집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큰 가운데, 전세버스 업계가 당일 집회 장소까지 운행 거부에 나섰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전국으로 확산중인데, 회사뿐 아니라 기사들 참여도 늘고 있습니다.
▶ '제명' 김홍걸 "무겁게 받아들여"…이상직은?
재산 신고 누락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제명된 김홍걸 의원이 "출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제명 결정을 두고 후폭풍이 이는 가운데, 김의원과 함께 당 윤리감찰단에 회부됐던 이상직 의원에 대한 조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 포스트 심상정은?…정의당 당대표 후보 MBN 토론회
심상정 대표에 이어 차기 당대표를 노리는 정의당 당대표 후보자들이 오늘 MBN 토론회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습니다.
전당대회를 약 일주일 앞두고 후보자들은 당의 진로에 대한 자기만의 비전을 제시하며 당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 문 대통령 "병역비리 근절"…BTS 깜짝 등장
문재인 대통령이 제1회 청년의날 기념사에서 "병역비리를 근절하겠다"며 '공정'이란 단어를 37번이나 언급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빌보드 싱글차트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이 참석해 청년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