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하루 40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19일 밝혔습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63명으로 늘었다가 17일 46명으로 줄었고 이틀째 감소세를 보이며 4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18일 해외 유입(2명)을 제외한 지역 발생은 38명으로 전날(46명)보다 8명이 줄었습니다.
당일 확진자 수(40명)를 그 전날 검사건수(2천935건)로 나눈 확진율(양성률)도 1.4%로 17일(1.9%)보다 낮아졌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강남구 동훈산업개발'과 '건축설명회', '양천경찰서' 관련이 각각 분류됐습니다.
강남구 동훈산업개발 관련 확진자는 전날 9명이 늘어 누적 12명(이하 서울 기준)으로 파악됐습니다.
건축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3명이 늘어 누적 8명, 양천경찰서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 누적 2명입니다.
기존 감염 사례 중에는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2명(서울 누계 32명),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 2명(〃 35명), 서울지방국세청 관련 1명(〃 4명), 은평구 수색성당 관련 1명(〃 4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이밖에 신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8명입니다.
19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4천944명입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천10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3천888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