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17일) 하루 46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부터 32명→ 51명→ 63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사흘 만에 다시 40명대로 줄었습니다.
오늘(18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4천904명입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천17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3천841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3명 늘어 누적 46명이 됐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서울지방국세청 관련 확진자 3명이 파악됐습니다.
또 수도권 지인 모임 감염으로 누적
강남구에 있는 마스크 수출·유통업체 K보건산업 관련 확진자는 3명 추가돼 누적 30명입니다.
이밖에 신규 확진자는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명,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 경로 20명입니다. 해외 유입은 없었습니다.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6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