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가, 택배 분류작업이 과로사의 원인이라며 21일부터 분류작업을 무기한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올 추석 연휴 배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다시 증가세 "거리두기 완화 영향은 아냐"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급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 기아차 광명공장 또 확진 최소 12명 감염
지난 6월 확진자가 나와 가동을 중단했던 기아자동차 광명공장에서 또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가 다녀온 장례식장에 공장 직원 다수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감염이 우려됩니다.
▶ "민원 넣은 적 없다" 검찰, 녹음파일 분석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의혹과 관련해 자신도 남편도 민원을 넣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국방부에서 압수한 민원실 녹음파일을 토대로 전화를 건 인물과 통화 내용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 인천 화재 형제 중상 엄마는 방임 의혹도
사흘 전, 엄마 없이 라면을 끓이다 큰 화상을 입은 형제가 중태에 빠져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엄마는 이전에도 아이들을 방치해 이웃들이 세 번이나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단독] "택배가 안 와요" 태풍에 젖은 택배 방치
이달 초 태풍의 영향으로 울산의 한 택배 물류센터 택배 수백 개가 물에 젖거나 훼손됐습니다. 열흘이 넘은 지금까지 그대로 방치된 상탠데 택배회사는 이런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