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송내동에 사는 40대 여성 A씨 등 주민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씨와 10대 딸은 부천 319번 확진자(40대)의 가족으로 어제(16일) 자가격리됐다가 인후통과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범박동 주민 30대 여성 B씨는 부천 320번 확진자(40대)의 가족으로, 어제(16일) 자가격리됐다가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받고 이
나머지 확진자인 여월동 주민 50대 여성 C씨는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 어제(16일) 검사받고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 4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부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330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