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관내 코로나19 25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5일 수원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장안구 정자3동 베스트타운 아파트에 사는 10대로, 특별한 의심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 209·210·216·21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들과의 접촉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50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아 같은 날 양성 판정을 통보
곧 경기·수도권 5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심층 역학조사가가 완료되는 대로 확진자의 접촉자 등 관련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감염병의 피해자"라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 마스크가 답이다"라고 당부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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