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제3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비 59억원을 포함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79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홍천 화전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세준에프앤비와 경기도 안산에서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 팜클 등 2개 기업이 1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곡물가공품 제조 기업인 세준에프앤비는 내년 7월까지 1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51명을 신규 채용한다. 살균·살충제와
최문순 강원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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