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27살 서 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청탁 의혹을 받는 전 보좌관과 아들 서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그제(12일) 추 장관의 전 보좌관 A씨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어제(13일)는 당사자인 서 씨를 조사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아들이 검찰 조사를 받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의 군 복무 시절
그러면서도 "이제 진실의 시간이다. 검찰개혁 과제에 흔들림 없이 책임을 다하는 것이 국민의 뜻이고 저의 운명적인 책무"라며 "기필코 검찰개혁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장관직 사퇴 요구에 대해 분명하게 거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