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송파구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 소모임, 직장, 주거공간 등에서 n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수가 모인 공간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오늘(11일) 당부했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쿠팡 관련 확진자가 3명 발생했으며 이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지인이었다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종사자 1명이 이달 4일 처음으로 확진됐으며, 그제(9일)까지 12명, 어제(10일)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보건당국은 첫 확진자의 접촉자를 포함해 69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15명이 양성, 68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박 통제관은 "다수가 모이는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를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