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8일 외국인 밀집 지역인 연수구 함박마을에 경찰관 기동대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함박마을은 주거비가 인천 내 타 지역보다 저렴해 외국인 4700여 명이 사는 지역으로, 술을 마신 외국인들 간 싸움이 종종 벌어지는 곳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야간시간대 관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밀집 지역에 관광경찰대와 기동대를 동시에 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치안 활동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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