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총 4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0시 기준 위중·중증 환자는 총 151명이며 사망자는 총 341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8월 이후 사망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등 종교모임 11명, 확진자 접촉 5명, 요양시설·의료기관 4명, 기타 6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24명, 70대 14명, 60대 1명, 40대 1명으로 나타나 나이가 많을수록 감염에 따른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8월에는 종교모임 관련 사망자가 가장 많아 이에 대한 예방·방역을 철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외출·모임 등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해달라"라며 "조금이라도 몸이 아프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라고 말했다.
[최유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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