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
남>'쇠고기 촛불 1주년'을 맞아 지난 주말 서을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무려 241명이 연행됐고, 1명이 구속됐습니다.
여>이명박 대통령이 "영광인줄 알아 이것들아"를 외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후퇴와 표현의 자유 억압이라고 표기했습니다.
- 조선일보
남>조선일보에서는 쇠고기 촛불 1주년을 정 반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깃발부대가 하이서울 페스티벌을 망쳤다고 그렸군요.
여>화려한 촛불 1주년이라고 풍자하고 있습니다.
집회 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고 그립니다.
- 경향신문
남>검찰청 캐비닛 안의 모습입니다.
박연차 연루 mb 측근 여권 실세 리스트가 줄줄이 매달아져 있습니다.
여>또 한 명의 검사가 얼른 닫아 구린내 난다라고 말합니다.
과메기라고 써 있는데, 과메기는 포항의 특산품이죠?
여권 실세에 대한 검찰 수사를 채찍질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중앙일보
여>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검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노건호씨에게 건네진 100만 달러의 실체를 이미 알고 있었는지가 김만복 원장 수사에 핵심인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남>김만복 전 원장이 검찰에서 어떤 진술을 했느냐가 노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에 크게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먹칠할 일 안했죠. 선배 믿소라고 하자, 김 전 원장이 "죽어도"라고 부인합니다.
- 국민일보
남>민주당의 고민과 시름이 점점 깊어지고 있군요.
정세균 대표가 끙끙 앓고 있습니다.
여>네, 바로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된 정동영, 신건 두 사람의 복당 문제 때문입니다.
정동영 전 장관은 "복당은 순리"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정당 정치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복잡한 심경을 신. 정. 복당 플루라고 표현했습니다.
- 한국일보
여>마찬가지로 4.29 재보선 후폭풍을 다루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고민이 많은데, 한나라당은 바퀴 한 쪽이 주저앉았고,
남>한나라당은 친박계의 거대한 영향력을 절감했죠? 민주당도 무소속으로 나선 정동영 전 장관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정세균 대표가 "털고 가"라고 박희태 대표에게 말하네요.
지금까지 오늘의 만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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