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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울 광진구청 홈페이지 게시물 캡처 |
코로나19 재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확진자가 한강공원 편의점에 방문한 것으로 밝혀져 방역당국이 대응에 돌입했습니다.
서울 광진구는 어제(7일) 저녁 긴급재난문자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S25 한강 뚝섬 3호점(자양동 99-2)에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방문한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확진자 A씨는 서울 도봉구 확진자로, 지난 1일 저녁 7시 25분 이 편의점을 찾아 4분간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당시 자전거를 타고 편의점을 방문했고 마스크 착용 상태가 불량해 주변에 코로나19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광진구 측은 밝혔습니다.
A씨가 방문한 편의점은 뚝섬한강공원 내에
광진구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전파가 이뤄졌는지, 또 확진자가 이 편의점에서 감염됐는지는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실치 않으나 어쨌든 전파 위험성이 있어 안전을 위해 알려야 하는 상황이라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