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원격 수업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KT가 이번에 구축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실시간 화상 수업부터 수업 교재 제작 및 관리, 출결이나 과제 등 학사 관리까지 원격 수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라는 게 특징입니다.
원격 수업 도구가 기능별로 나뉘어 있어 여러 플랫폼을 혼합해 사용해야 했던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학사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KT 측의 설명입니다.
KT는 올해 2학기 서울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범 서비스를 마친 후 내년 본격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 서영수 기자 / engmat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