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태풍이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삼척에서는 잠시 뒤죠. 오후 2시 강릉은 오후 3시가 최근접 시간이 되겠습니다.
<3>제주와 전남은 태풍과 멀어지면서 태풍 특보는 해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태풍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과 영남, 중부서해안과 전북, 동해상에서는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4>지금 전국 곳곳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특히 영동에는 시간당 6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 산지에서 250mm 이상, 영동과 경북 100~200mm, 그 밖의 중부지방과 호남 서해안 30~100mm, 그 외 지역은 5~40mm가 되겠습니다.
<5>바람도 계속 강하게 불 텐데요. 울릉도 독도에서는 순간최대 풍속 초속 50m 이상, 영동과 영남 25~40m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물결이 최대 12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여기에 해안가에서는 만조시각까지 겹치면서 폭풍 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까지는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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