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복귀를 두고 논의가 벌어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의 과정에서 전공의와 의대 교수 간 몸싸움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대 전공의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저녁 11시 50분께 서울 영등포구 서울특별시 의사회 강당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회의 도중 초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경찰서에 임의동행시켜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의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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