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옆집 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22살 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신림동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집주인 79살 A 씨의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A씨의 가방에서 7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일 시신이 발견된 뒤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고 주변 인물을 상대로 수사를 벌인 끝에 한 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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