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은 조금 전인 새벽 5시55분쯤 검찰 출두 당시 이용한 청와대 경호차 버스를 타고 봉하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새벽 2시10분쯤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를 출발한 노 전 대통령 일행은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해 시속 100~120㎞의 빠른 속도로 귀가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노 전 대통령은 상기된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으며, 취재진들의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은 채 사저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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