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확산하는 와중에 술자리에서 여성을 추행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현직 경찰서장이 직위해제됐다.
3일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 광산경찰서장인 A 경무관을 이날 중으로 직위 해제한다고 밝혔다.
공석이 되는 광산경찰서장의 직무대행은 총경인 광주청 수사과장이 맡기로 했다.
A 경무관은 지난달 21일 오후 광주 한 음식점에서 여성 종업원 3명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의혹을 받는다.
당시 광주
인사 조처와 별도로 수사 내용과 결과에 따라 A 경무관에 대한 징계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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