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에서 생후 11개월 된 영아가 자택에서 갑자기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늘(2일) 파주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10시 5분쯤 파주 시내에 있는 21살 여성 A씨의 자택에서 태어난 지 11개월 된 자녀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관계 당국이 확인한 결과 숨진 아이 옆에서는 다량의 구토물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또 '아이가 전날 밤 매트리스(17㎝ 높이)에서 내려오려다가 머리를 땅에 부딪친 뒤 발작을 했다'는 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