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동이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일) 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A군은 그제(31일) 거주지인 시흥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시흥 94번째)을 받았습니다.
A군은 기침, 콧물 등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인 지난달 23일 일행 3명과 함께 자가용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하행)를 찾아 오전 11시 47분부터 23분간 머물렀습니다.
방역 당국은 A군과 접촉한 휴게소 매장 종업원 등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