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일직동에 사는 50대와 20대 주민 2명(광명 89∼90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흥시 목감동 소재 목감음악학원 원장인 광명 84번 환자(지난달 31일 확진)의 가족입니다.
이에 따라 목감음악학원 관련
시흥에서 17명, 광명에서 3명이 확진됐으며, 학원 수강생이 12명, 학원 직원 1명, 가족 및 지인 7명 등입니다.
이 중 10명이 초등학생입니다.
보건당국은 이 학원발 집단감염의 최초 감염경로를 계속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