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 직원이 1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서 노숙인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빵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대한적십자사] |
적십자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각 노숙인 임시보호시설(용산구 3개소, 영등포구 2개소, 서대문구 1개소)을 통해 마스크 1만200장과 손소독제, 빵 102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위생용품은 적십자 코로나19 긴급대응 구호활동을 위해 모금된 국민 성금과 기업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대다수 무료급식소가 폐쇄됨에 따라 결식 위기에 처한 노숙인들의 식사 해결을 위해 빵도 함께 제공하게 됐다고 적십자 측은 설명했다.
신희영 적십자 회장은 "이번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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