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오늘(31일) 이른바 '전태일 3법' 도입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이날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태일 열사의 인간 해방 선언 50주년을 맞아 열사의 이름과 정신에 누가 되지 않도록 기필코 전태일 3법 쟁취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태일 3법'은 모든 노동자(5인 미만 사업장 포함)에게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도록 한 기로기준법 개정안, 노조 설립·가입 대상 확대를 위한 노조법 개정안, 중대 재해를 일으킨 기업을 처벌하기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 등을 말합니다.
이들은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를 빌미
앞서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전태일 3법 쟁취 광주운동본부'가 지난 25일 발족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