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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본청[연합뉴스 자료 사진] |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최근 일선 경찰서로부터 지원받은 수사관 5명을 압수물 분석 업무 등에 추가로 투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압수한 컴퓨터 등에서 분석해야 하는 자료가 수 테라바이트(1TB는 1천24GB)에 달해 일손이 부족했다"며 "인력 지원으로 집중적으로 압수물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JW중외제약이 2016∼2019년 의사 수백명을 상대로 400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서울 대형 병원과 공공의료기관 소속 의사들이
경찰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리베이트 규모와 연루 의사들 신원은 회계자료와 장부 등을 분석해야 확인할 수 있다"며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 회사 관계자들과 의사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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