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하루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6명 추가돼 누계 3천532명이 됐다고 서울시가 28일 밝혔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사례들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서울만 누적 567명(이하 누계는 서울 기준)이 됐다.
구로구 아파트 관련 확진자도 4명이 늘어 누적 32명이 됐다. 여기에는 구로구 아파트 확진자의 직장인 금천구 육류가공공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환자도 포함돼 있다.
이밖에 극단 '산' 관련으로 3명(누계 30명),
코로나19 사망자가 2명 잇따라 나왔다. 각각 서울 18번째·19번째 사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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