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의 육군 병사와 경기도 양주 국직부대 소속 군무원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국방부가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된 병사 A씨는 최근 이달 10일에서 23일 휴가를 다녀온 뒤 부대 내 격리 생활 중 그제(26일) 모친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고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양주 국직부대 소속 군무원 B씨 역시 전날 부친이 확진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고성 육군 부대 내
고성 부대의 경우 검사 대상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이날 군내 코로나19 완치자도 2명 늘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99명이며, 이 가운데 16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