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타워 어린이집서 확진자 발생…동관 부분 폐쇄 조치

LG그룹 본사와 주요 계열사들이 있는 여의도 LG트윈터워 내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LG에 따르면 LG화학 남성 직원의 아내와 자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자녀는 LG트윈타워 동관에 있는 어린이집에 다닌다.
LG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휴원중이지만 긴급 돌봄은 하고 있다.
회사는 확진 아동이 다닌 어린이집이 있는 LG트윈타워 동관을 부분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서 격리·검사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