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회 측이 압수수색영장을 요구하면서 진입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원순 시장님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답답한 마음으로 지켜만 봐야 하는 상황에서 박 시장님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고 거듭 아쉬움을 호소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는 경기도 행정구역 밖이므로 이재명 지사는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의 대응을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매번 법을 준수하면서 거침없는 행정으로 위기에 맞섰던 이 지사의 행보를 고려할 때 그의 답답한 마음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 지사는 "감염병 대응을 거
그러면서 "최고 안전책임자로서 과잉 행정이라는 비난을 받더라도 감염원을 찾아내 확산을 조기 저지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윤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