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에서 확진자가 나와 중앙 언론사 최초로 모든 방송이 중단된 데 이어, SBS와 EBS 등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SBS는 상암 사옥에서, EBS는 본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상암동의 SBS 프리즘타워입니다.
SBSCNBC 등 SBS미디어홀딩스의 케이블, 온라인 자회사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이곳 2층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스탠딩 : 노태현 / 기자
-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SBS는 즉각 지상 17층 규모 프리즘타워 건물 전체를 봉쇄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 원아와 그 가족, 관계자 등은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EBS에서도 지난 17일 경기 일산의 본사 스튜디오 출연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외주PD와 출연자 등 3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중앙 언론사 최초로 정규 방송이 중단됐던 CBS는 제작진들이 음성 판정을 받아 정상화됐습니다.
MBN뉴스 노태현입니다. [ nth302@mbn.co.kr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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