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던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한 집회에 배치됐던 경찰관 중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 4명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방역 당국과 함께 소속 부대 등을 방역 조치했다. 4명은 확진 판정 이후 병원으로 이송
경찰은 15일 당시 총 14개 지방청 소속 90여개 중대 7613명의 경력을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주변 도로와 지하철역 입구 등에 배치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했던 사람들 중 확진자가 나오자 경찰은 집회 투입 경찰관의 코로나19 감염여부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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